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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7월 2014

관악산 등산 (사당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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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랫만에 등산을 가기로 한다.

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관악산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등산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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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4번출구로 나와 600m정도를 걸으면 관악산 등산 로 입구가 나온다.

그런데 이 600m도… 쭈욱 오르막길이다.

물이나 마실것을 사려면 중간쯤에있는 편의점에서 구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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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2km남짓이지만 올라갈때는 매우 가파르고 위험했다.

등고선을 보면 조금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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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로 입구이다.

이쪽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것 같다.

이제 생각해보면 등산로가 험해서 많이 다니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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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30분정도 걸었을까… 길이 예사롭지 않다.

그런데 뭐 아직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갈만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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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가니…길이 없고 암벽이다.

그래서?길을 잘못들었나 해서 되돌아 내려가던 도중에 한 아주머니를 만났다.

혹시나 해서 여쭈어보니 이길이 맞고 앞으로 더 험한길이 많다고 하셨다.

?사실… 올라갈순 있는데… 내려오는건 거의 불가능이라 생각해서 되돌아가는 중이였다.

그런데 아주머니도 올라가시는데…. 라는 생각에 무작정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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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서있는 모습을 보면 알수있다.

그냥… 되게 가파르다.

이정도면 밧줄이라도 있어야 할것같은데….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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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무서웠는데 같이간 친구는 성큼성큼 잘도 올라간다.

3년간의 러시아 유학생활이 내친구의 간땡이를 키워놓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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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거 하나 보자고 여기까지 위험한길을 따라 올라오다니…

뭐 상쾌하긴 하다.

가지고 온 물은 이쯤에서 다 마셨는데…

내려갈때까지 약수터가 없어서 고생을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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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경치는 좋다.

관악산…. 서울에 이렇게 험한 산이 있는줄 몰랐다.

뭐 산에 많이 다니지도 않고.. 관심도 그리 많지 않으니 알수가 없었다.

종종 시간이 나면 산에 많이 와야겠다.

관악산 빼고…. (너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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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 먹은 덩치다.

관악산 한번 올라온다고 빠질 덩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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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은 완만해서 한결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원래는 연주대까지 다녀올 계획이였는데 오랫만이고… 해서 적당히 돌아내려왔지만

나중에 꼭 연주대까지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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