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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7월 2014

목포 낙지육회탕탕이 & 코롬방제과 크림치즈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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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에서 군생활중인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카톡으로 낙지육회탕탕이 사진을 보내왔다.

진짜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알아본결과… 목적지를 목포로 정하고 오랫만에 고속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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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목포로 가는버스는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타야하는데

일반은 2만500원 우등은 3만500원이다.

난 시간상 미리 일반을 예매해서 왔다. image

좁다.

다행히 내 옆자리엔 아무도 앉지않았다.

승객도 별로 없어서 4시간동안 아주 편안히 갈수 있을것 같다. image

이렇게 아침일찍 버스를 타니 군생활 하던때가 생개났다.

6시에 기상해서 국군도수체조와 구보를 한뒤

밥을먹고 씻고 휴가신고를 하고 위병소를 나와 고향집으로 떠나는…

그때느낌이 살짝 나기도 한다.

날씨가 끄물끄물해서 더 그런것 같기도하다. image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코롬방제과.

일층은 보통 빵집이고 2층은 먹는 자리가 있다. image

크림치즈바게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더니..

4시에 나온다고 한다.

한.. 십오분가량 기다렸다가 삿다. image

흐음. 첫인상은 .. 잘모르겠다.

그냥 바게트빵은 잘라놓은 듯한 비주얼.. image

먹어보니 왜유명한지 단번에 알겠다.

바게트빵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한가득 들어있는데

먹어보지못한 새로운맛 이였다.

하지만 많이먹으면 좀 느끼해서 3조각정도 까지는 맛있게 먹을수 있다.

목포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찾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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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먹고 간단히 낚시를 하기위해 바닷가로 향한다.

웅이가 부산에서 5년을 살았다며.. 낚시에대한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image

우리의 낚시도구는 .. 별거없다.

길에서 주운 길다란 막대기와 낚시줄, 바늘, 지렁이..

이게 다다.

주변에 거창하게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이보였지만 우리는 그틈에 자리를 잡았다. image

결과적으로 .. 그 일대에서 우리만 잡았다.

아저씨들이 구경오셔서.. 이건 무슨고기고 저건 무슨고기고.. 설명해주셨다.

그러고는 이것도 잡히는구나.. 하면서 가셨다.

우리가 잡은건 대부분 자연산 우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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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마치고 온곳은..

이번여행은 목적인 낚지육회탕탕이가 유명한 “그때그자리” 라는 곳이다.

원래는 “갯내음”이라는곳이 더유명해서 먼저 갔는데.. 영업시간이 끝났단다.

그래서 아쉽지만 2번째로 유명한곳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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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육회낙지탕탕이가 나왔는데.. 좋다.

저 달걀 노른자를 터트려서 낙지와 육회와함께 섞어먹으면된다.

그냥먹어도 맛있고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작었다. image

캬.. 또먹고싶은 비주얼이다. image

비빔공기를 주문하면 밥이랑 야채가 나오는데 이렇게 비벼먹어도 굉장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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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크게 하는 웅이.

낙지육회탕탕이가 생각보다 양이 작아서 메뉴판을 보다가

버터새우구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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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어보이는데 이거.. 별미다.

고소하고 바삭한 껍질 안에 통통한 새우가 있는데…

한입에 다 넣고 모조리 씹어먹으면 된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나서 보니…. 7만원이 넘게 나왔다.

웅이.. 잘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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