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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월 2012

서울 – 땅끝마을 자전거여행기 3일차 (공주-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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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방의 침대에서 자고나니 찜질방에서 잔것과는

차원이 다른 피로해소를 느꼈다.

어제 일찍 잠이 든 관계로 평소보다 일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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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식당도 없고 해서 간단히 편의점에서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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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뜨지 않아서 어두운 관계로 비상등?을 켜고 가고있다.

지방도가 아닌 국도이기도 하고 어제 잠도 편하게 잔 이유로?자전거가 잘나간다.

첫날 75km 둘째날 70km…?오늘은 85km가야하지만 마음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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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아무리 자전거를 많이타도 엉덩이의 고통은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감각이 없어진다. 처음 5분정도는 많이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 고통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고통스럽지 않다.

고통이 지속되다보니 그 고통은 고통이 아닌걸로 인식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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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인데 벌써 익산에 도착했다.

목적지인 김제까지는 25km정도 남았으니… 벌써 60km나 온것이다.

항상 해질무렵에 목적지에 도착했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넉넉해서 맛집을 검색해보는 여유까지 생겼다.

자전거는 익산역 코레일에다 맏겨두고 식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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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그릇 옆에있는 김치찌개는 내가 시킨게 아니다.

그렇다고 웅이가 시킨것도 아니다.

난 그냥.. 잘못나왔나…해서 그냥 먹으려고 했다.

그래서 반찬들과 먹고있는데 내가 시킨것이 나왔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식당에서 돈주고 시켜야 될법한 음식? 반찬들이 나왔다.

너무 맛이 있고 상다리가 부러질만큼 나오는게 신기해서 먹느라 바빴다

그래서 사진은 못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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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여유롭게 도착했다.

김제 소방서에서 커피도 한잔 얻어먹고 자전거도 보관했다.

뭐.. 여기 소방서 앞으로 국토대장정 하는 단체도 종종 지나가고

우리처럼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도 많이 지나다닌다고 했다.

여기까지오면서 소방서. 경찰서. 큰 단체들… 에 들려 물도 얻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해봤는데… 어디든 소방관분들이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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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옥찜질방!

오늘은 여기서 묵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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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고 나오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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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좀 놀다가 자기로한다.

찜질방도 한적해서 쉬기 좋았다.

전라도에 오고부터는 음식이 맛이있어서 앞으로의 여행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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