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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6월 2014

베이스 트랩 만들기

원래 작업실 공사를 할때 붙박이로 베이스 트랩을 만들려고 계획을 했었다.

그런데 공사를 시작하고 막상 뚝딱뚝딱 하다보니

베이스트랩을 붙박이로 만들기가 쉽지않겠다고 판단을 했다.

그래서 이건 나중에 기회가되면 따로 만들어보자~ 하고 넘어갔었는데

작업실 정리도 좀 됬고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먼저 베이스트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여러 커뮤니티와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베이스트랩 자작기?가 꾀 올라와있었다.

나는 큐오넷의 ReBorn님의 리뷰를보고 따라해봤다.

제일 간단해 보였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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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이스트랩에 사용될… 저음을 흡수할 재료가 필요하다.

내가 참고한 리뷰에서 밀도높은 미네랄울을 추천해서 그걸 위주로?검색해본 결과

이걸로 하면 되겠다 싶었다.?ㅋㅋ 그냥 따라했다는 소리다.

미네랄울 글라스울 등의 단열재가 주로 쓰이는데 이것도 종류가 많다

재질은 같은데 여러가지 형태로 판매되고있었다.

우리가 베이스트랩에 필요한건 보온판!이다.

저 한묶음 안에 4개의 보온판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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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 이름은 잘 모르겠다.

동대문가서 그냥 마음에 드는걸 샀는데 한마에 5000원이고 4마를 구입했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스프레이형 본드를 하나 구입했는데 작업도중 모자라서 한개를 더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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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rn님의 리뷰에서?미네랄울을 맨손으로 만지면 매우 따갑다고 했던걸 기억하고

긴팔에 목장갑을 끼고 작업을 시작했다.?덕분에 전혀 따갑지 않았다.

그러다가 너무 더워서…?뭐 얼마나 따갑겠어? 라는 생각에 긴팔 소매를 걷고 작업을했다.

….

많이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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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방식은 간단하다.

천을 놓는다. 미네랄울을 두겹 올린다. 스프레이를 뿌린다. 잘 싼다.

단어 몇개만 바꾸면 … 아주 맛있어지는 후기가 될것같다.

상추를 놓는다. 삼겹살을 두점 올린다. 쌈장을 뿌린다. 잘 싼다.

;;;; 배고프다.

자 다시 돌아와서…

간단하다. 주의할점은 저 미네랄울을 세게 만지면 안된다는점이다.

눌리면 복원이 안된다.

그리고 천을 붙일때 천이 울지않게 너무 당기지도 않고 너무 안당기지도않고ㅡㅡ;;??

잘 해야한다. ㅎㅎ

그리고 베이스 트랩을 세운뒤 깔끔하게 접어서 위,아랫면을 잘 마감한다.

스프레이 본드는 사용설명서 대로 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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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개가 모두 완성되었다.

그런데 이게 … 생각보다 무겁다. 그래서 이리저리 위치를 바꿔가며 세팅하고

혹시 녹음시 사용할때를 대비해서 바퀴달린 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살짝 검색을해보니 컴퓨터 본체를 올리는 선반이 있었다.

크기는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지금 당장 필요했다.

그래서 다이소에가서 2천원짜리 바퀴달린 화분받침대를 사와서 사용하고있다.

용도에 맞고 싸게 잘 구했는데 생각보다 옮길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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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팅을 마쳤다. 소리는… 좀 두고봐야 알수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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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을 보면 알수있는데… 내 책상은 유리로된 책상이다.

그래서 책상 뒤의 전선이랑 이것저것 반사된것들이 눈에 많이 거슬렸다

그래서 마침 베이스트랩을 만들고 남는 천으로 감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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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게 보이던 책상이 정돈된 느낌이고

천 재질때문인지 없던 고급스러움이 생겼다.

이번 베이스트랩 만들기는 5만원 안팍으로..

기존에 판매하는 베이스트랩보다는?싸게 만들어볼 수 있엇다.

뭐… 그런 제품과 성능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 볼수있는 베이스트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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