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1월
2014
음악작업실 만들기 – 차음재
처음에 계획했던 차음제는 돌차음제라고해서 두꺼운 고무로 된 방진제이다.
그걸 사려고 갔더니 판매하시는 분이 돌차음제는 무거워서 시공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힘도 많이 든다고 했다.
그리고 무겁다보니 떨어지는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볍고 성능은 비슷한 제품을 추천해줬다.
차음제 뒷부분에 스티커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작업하기가 매우 수월했다.
그냥 스티커만 떼고 바로 붙이면 된다. 방음업체 형은 스티커 떼고 돼지본드를 약간 바르라고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매우 튼튼하게 잘 접착이 되었다.
콘센트 배선때문에 볼록 튀어나온곳도 보인다.
차음제는?음악을 틀었을때 음파가 벽을 뚫고 나가는걸?감소시킨다.
그래서 빈틈없이 꼼꼼하게 4개 벽과 천장에 붙였다.
차음제 크기가 1×2미터 인데 먼저 자르지 않고 붙일수 있는 부분을 먼저 시공한다
이후 잘라야 할 부분들을 큰 순서대로 매우다보면?시간을 단축할수 있다.
문에도 꼼꼼히?붙여주었다.
방 하나가 완성된 모습니다.
차음제를 붙이면서 가장?귀찮았던 부분이 콘센트 부분이나 전등. 스위치부분이다.
이런 부분은 위치를 생각해서 잘라내고 붙여야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대략 서너시간이 걸린것 같다. 이렇게 방2개와 부스1를 더 해야한다….
차음제 작업을 할때는 미리미리 큰 박스를 하나 준비해서 저 쓰레기를 잘 버려야한다.
모든방에 차음제를 붙이고 나니 저런 쓰레기가 방하나를 꽉 채울정도였다..
뭐 눌러담으니 세박스 정도의 쓰레기였지만….
이제 차음제도 붙였으니 흡음재만 붙이면 얼추 완성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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