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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3월 2015

숯 가습기 – 진천 참숯으로 가습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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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작업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적절한 습도와 온도 등 여러가지로 신경쓸게 많다.
지난 여름에는 습기가 너무 많아서 고생을 했는데… 겨울이 되니 너무 습도가 낮아 고민이였다.
[제습기 삼성전자 (AY055FBVANDD) 장마철 습기제거]
전자 습도계로 측정한 결과…. 평균 10%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가습기를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고…. 여러가지 알아보던중
초음파 가습기 , 가열식 가습기 , 자연(천연) 가습기 등 여러가지 가습기가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건 바로 백탄을 이용한 참숯 가습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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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은 정보로는….
참숯은 진천군 참숯이 좋다고 하고 전국 숯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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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탄은 1500도 정도의 고온의 숯가마에서 꺼내 재나 모래로 덮어 급히 식힌 숯을 말하고 제습, 공기정화, 가습, 정수에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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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탄은 백탄과 굽는 시간은 동일하지만, 숯이 완성되었을 때 가마입구를 막아 자연연소를 1주일 쯤 시킨 후 사람이 직접 숯가마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이 다르고 백탄보다 기공이 더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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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숯은 결이 잘 터지고 나이테가 선명히 보이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산 굴참나무로 구운 참숯이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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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이 배송되고 이걸 어디에 둘까…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은 다이소에서 화분을 사자! 였다.
하나에 2천원을 주고 작은 화분을 사서 물구멍을 실리콘으로 막았고
저 양동이는 3천원을 주고 구매했다.
나름 깔끔하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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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평균 10% 였던 습도가 지금 27%를 넘기고 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얼마나 더 올라갈지는 모르겠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숯 가습기는 적정 습도 40~60 사이를 유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1평에 1Kg의 숯이 적당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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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왼쪽에는 스투키… 오른쪽에는 숯… 이제야 균형이 좀 맞다.
숯을 씻고 물에 담궜을때 깜짝 놀랐던건 숯에서 너무 예쁜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마치 시원한 사이다를 금방 컵에 담았을때처럼 톡톡 터지는 소리가 난다.
가만히 듣고있으면 편안해지고 좋다.

좀 더 일찍 숯 가습기를 만들껄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뭐 지금이라도 건강하게 지낼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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